하자, 요리, 카페그래서에 발을 딛은지 어느덧 3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쯤에서 더 나은 나를 찾기 위해 뒤를 돌아봐야 겠다. 처음 카페를 찾아와 검은 정장 차림의 그레이스와 갈래머리줌마소녀 훈카를 만났다. 지금까지 카페의 행보를 듣자니 영리를 취하며 실질적인 요리팀이 된지는 얼마 안되었고 매출신장을 통한 표면적인 데이터에 준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해 힘을 써야하는 시점이었다. 여러음료를 샘플링 해보고, 카페명소로 알리기위해 클럽활동을하고, 시도하지 않은 메뉴를 적용해 보고... 사실 처음 머리속에 담아 두었던 생각들은 분위기 적응후 라는 생각에 뒤쳐져 퇴색되고 훈카의 방식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달리지 않은 것에 반성하며 새로운 메니저 돌과 새롭게 꾸며가고 있다.
카페에서, 요리팀에서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처음 3개월 후 창업자로써 함께 하게될지를 결정해 보자고 했지만 지금의 나를 돌아보니... 소리없이 스며들기보다 큰소리로 액션을 취하지 못했던게 조금 아쉽다. 센터내 카페에서 돈을 벌기위한 그 어떤 수단보다도 테스트키친의성격으로 센터내에서 생활하는 판돌들과 죽돌들을 위한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훈카의 푸근함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아직 많다.
실질적인 카페 메니저 훈카, 돌과 함께 일하면서 나의 생각과 의견을 내새우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3개월을 일하면서 내가게 라는 생각보다 그저 훈카나 돌의 의견에 따라 마치 아르바이트처럼 일을 했던 것 같다. 더 두고 봐야겠지만 마포나 다른 지역에 카페 창업을 하게된다면 창업자로써 새로운 곳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생각은 변함 없지만 나를 끌어올리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3개월을 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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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제일 어려워. ; 큐벨 화이팅.
3개월 평가서인가요?
어제 계속 하자넷이 안되어서 이제야 봤어요.
혹시 평가서를 따로 제게 보냈나요?
큐벨 화이팅!!!
큐벨 홧팅!^^